목차
-영화 <그린 북> 실화 바탕 정보
-등장인물 소개
-줄거리
영화 <그린 북> 정보
개봉: 2019.01.09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30분
감독: 피터 패럴리
주연: 비고 모텐슨(토니 발레 롱가), 마허샬라 알리(돈 셜리 박사)
조연: 린다 카델리니(돌로레스), 디미터 D. 마리노프(올레그), 마이크 해튼(조지), 이크밸 테바(아미트), 브라이언 스테파넥(그레이엄 킨델), 조셉 코르테스(지오 로스 쿠도)
그린북 뜻은 인종차별이 심하던 시대에 흑인들이 백인들과 섞이는 것을 싫어한 나머지 그들이 갈 수 있는 숙소와 식당 등을 기록한 일종의 가이드북 같은 것을 의미한다.
등장인물 소개
[토니]: 나이트클럽 종업원이자 해결사로 일하던 중 2달의 공백 기간 동안 천재 피아니스트 셜리 박사의 운전기사로 일하게 되는 인물이다.
[돈 셜리 박사]: 미국 전 지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천재 피아니스트이며 미국 남부지역 순회공연을 떠나게 되는 인물이다.
줄거리
1962년 주인공 토니는 뉴욕 브롱스의 나이트클럽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며 지저분한 일들을 처리하는 해결사로 평판이 높다. 그는 아내 돌로레스와 두 아들이 있다. 어느 날 클럽이 두 달간 문을 닫게 되자 토니는 생계를 위해 시계를 전당포에 맡겨 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두 달간의 미국 남부지역 순회공연 예정인 흑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 박사의 운전기사 겸 보디가드에 채용된다. 흑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던 토니는 셜리의 옷 다림질과 구두닦이 등의 시중까지 들어줄 제안을 거절하지만 셜리의 매너 있는 모습과 토니의 아내 돌로레스에게 직접 허락까지 맡는 모습을 보며 그의 운전기사 겸 보디가드로 같이 일을 하게 된다. 토니는 공연 기획사 담당자에게 그린 북을 건네받고 베이시스트 올레그, 첼리스트 조지와 함께 투어를 시작한다. 살아온 인생 자체가 다른 토니와 셜리는 처음부터 부딪히기 시작한다. 하지만 토니는 순회공연 동안 인종차별로 괴롭힘을 당하는 셜리를 지켜주며 보살펴주게 되고 셜리는 글을 체계적으로 써본 적이 없는 토니가 아내에게 편지 쓰는 것을 도와주면서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고 다가간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어느 날 불시 검문을 받게 되는데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도 모자라 이탈리아 이민자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는 백인 경관을 보고 토니는 참지 못하고 폭행을 한다. 결국 둘은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되고 셜리는 자신이 벌인 일이 아님에도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자유를 박탈하고 변호사와 연락할 권리마저 빼앗긴다. 억울함을 호소하여 결국 전화 한통 할 권리를 얻게 되고 셜리는 주지사 바비 케네디에게 전화를 하였고 서장은 바로 그들을 풀어준다. 위기를 벗어나 예정된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차 안에서 셜리와 토니는 유치장에 들어가게 된 그 일로 싸우게 된다. 투어의 마지막 공연 날 여러 가지 대우를 해주지 않는 공연장 지배인 때문에 실랑이를 벌이다가 토니가 예전과 같이 주먹을 날리려고 하지만 셜리가 말리며 토니가 원하면 괜찮으니 공연을 하겠다고 하지만 토니는 셜리를 데리고 그 공연장을 박차고 나간다. 결국 둘은 근처 허름한 흑인 클럽에 들어가 즐겁게 음식을 먹고 셜리는 멋진 즉흥 연주를 하게 된다. 재즈 퍼커션들이 연주에 동참하며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흥을 돋우며 파티가 벌어지고 토니는 그런 셜리를 보며 즐거워한다. 공연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셜리가 두둑한 돈을 가진 걸 본 남자들이 셜리의 차를 털려는 중이었는데 이를 본 토니는 공중에 총을 쏴서 그들을 쫓아낸다. 크리스마스이브까지 뉴욕으로 돌아가기 위해 폭설을 뚫고 차를 타고 가던 중 또다시 경찰의 불심검문을 한다. 백인 경관은 퉁명스러운 말투로 늦은 밤에 뭐 하고 있는 거냐고 물으며 셜리의 표정은 험악해진다. 하지만 백인 경관은 그저 차의 뒷바퀴가 펑크가 나 기울어진 채 운행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토니는 그 사실을 확인한다. 정말로 위험한 상황을 말해주려고 했던 것이었고 친절한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까지 받은 그들은 선물을 받은 듯한 마음을 가지고 여정을 계속한다. 뉴욕에 무사히 도착하여 토니는 셜리에게 토니의 집에서 가족들과 같이 크리스마스이브 파티를 하자고 하지만 셜리는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외로운 집에서 생각에 빠진다. 토니 역시 마음이 편하지 않았고 이에 토니의 가족들은 농담처럼 셜리를 말하자 토니는 함부로 말하지 말라며 정색하며 말한다. 그렇게 가족들에게 순회공연 중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려던 순간에 손님이 찾아오고 전당포 주인이 찰리 내외를 맞이하는데 문 뒤편에 셜리가 있었다. 둘은 뜨거운 포옹과 함께 가족들에게 셜리를 소개하고 모두가 셜리를 환영한다. 셜리가 토니의 아내에게 두 달 동안 남편을 빌려줘서 고맙다고 전하자 토니의 아내는 셜리를 안아주면서 편지 도와주신 거 고맙다고 속삭이고 셜리가 미소 짓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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