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정보 및 등장인물 소개
개봉: 2003.05.08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멜로, 로맨스, 코미디
러닝타임: 115분
감독: 도날드 페트리
주연: 매튜 맥커너히(벤자민 벤 베리), 케이트 허드슨(앤디 앤더슨)
등장인물 소개: [벤자민 벤 베리] 다이아몬드 회사 광고를 걸고 회사 사장과 내기를 하고 10일 후 회사 파티에 앤디를 데리고 가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는 인물이다. [앤디 앤더슨] 여성 잡지의 칼럼니스트이며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에 대한 글을 쓰기 위해 벤과의 연애를 시작하는 인물이다.
조연: 아담 골드 버그(토니), 베베 뉴 워스(라나 종), 마이클 미셸(주디 스피어스), 샬롬 하로우(주디 그린)
줄거리&결말
주인공 앤디는 잡지사의 칼럼니스트로 여러 가지 비법에 대한 칼럼을 쓰고 있다. 사실 그녀는 정치, 경제, 사회 등과 같이 더 의미 있는 글을 쓰고 싶어 했지만 그녀의 잡지사가 여성 뷰티 관련 잡지사였기 때문에 전혀 관심이 없는 주제의 글을 쓰고 있다. 그러던 중 실연당한 친구의 경험을 바탕으로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방법에 대해 쓰게 된다. 글을 쓰기 위해 실제로 바에서 남자를 정한 뒤 데이트를 시작해 여성들이 하는 실수를 하며 10일 안에 그 남자에게 차이는 계획을 세운다. 한편 광고 회사 직원인 벤자민 벤 베리는 다이아몬드 회사의 광고를 맡기 위해 사장이 지목하는 여성이 10일 안에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어야 한다. 앤디는 바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벤을 목표로 정한다. 벤의 사장도 앤디를 지목하여 둘은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앤디는 10일 안에 벤에게 버림받기 위해 남자들이 싫어하는 온갖 모습들을 보여주며 벤을 질리게 만들지만 벤은 앤디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녀의 행동을 참으며 견딘다. 한편 엔디는 벤자민이 도통 떨어져 나가지 않자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한다. 벤지민이 친구들과 포커를 하는 자리에 다짜고짜 난입해서 엉망으로 만들며 벤자민과 그의 친구들에게 간식이라고 이것저것 입에 물려준다. 심지어 카드 패를 읊어대며 나중에는 벤자민이 선물 받은 화분을 말려 죽였다며 버럭 하기도 한다. 결국 벤자민에게서 이별 통보를 받아내지만 벤자민은 다시 앤디에게 사과하며 함께 커플 치료를 받아보자고 제안한다. 우여곡절 끝에 의사가 제안안 방안대로 벤자민의 본가에 방문해서 그의 가족을 만나보기로 한다. 주말을 맞아 고향 집에 가게 된 앤디는 벤의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사랑의 감정이 조금씩 생기며 벤도 진심으로 앤디와의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데이트에서 돌아온 두 사람은 행복한 하룻밤을 보낸다. 어느새 앤디는 벤자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느끼게 된다. 앤디는 상사를 찾아가서 그 기사를 못 쓰겠다고 말하지만 상사는 이미 표지 인쇄가 끝났으니 48시간 이내에 원고를 가져오라고 말한다. 드디어 10일째 되는 날 벤은 앤디와 함께 회사 파티에 참석한다. 하지만 벤의 성공을 질투한 회사 동료들의 계략으로 앤디는 사장과 벤의 내기 내용을 알게 되고 벤도 앤디의 상사로부터 앤디가 쓰고 있는 칼럼에 대해 알게 된다. 둘은 서로의 진심에 대해 의심을 하게 되고 파티를 엉망으로 만들면서 헤어진다. 하지만 벤은 앤디의 빈자리를 느끼며 그녀를 그리워하고 앤디는 계획했던 내용이 아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칼럼을 작성하고 회사를 떠난다. 앤디가 쓴 칼럼을 읽은 벤은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되고 떠나려는 앤디를 쫓아가 붙잡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면서 영화는 마무리된다.
영화 속 명대사
[앤디]: "오늘 밤 남자를 물고 내일 불을 붙인 다은 열흘 뒤엔 내빼게 하겠어. 여자들이 연애에서 실수하는 짓만 할 거야. 들러붙고, 매달리고", "딱 걸렸어", "죽고 싶게 만들어줄게 불쌍한 것", "사랑과 전쟁에서는 모든 게 정당하다"
[벤자민]: "다이아몬드를 팔려면 사랑에 빠뜨리듯 여자를 유혹해야 해요. 깊고 심오한 그 무엇... 함께 백년해로하고 싶은 사랑 말이죠. 난 여자를 사랑하고 모든 여자를 존중하죠. 그렇기 때문에 어떤 여자건 언제 어디서나 날 팔 수 있단 거죠. 허풍이 아니라 자신감입니다", "벌써 나한테 완전히 빠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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